블루 인 더 페이스

블루 인 더 페이스 (1995, Blue in the Face)
미국 / 영어 / 다큐멘터리 / 84분

감독: 웨인 왕, 폴 오스터
각본:
촬영:

작품성	(7/10)

네티즌	(0/10)

<스모크>의 촬영이 끝난 후, 하비 케이틀이 주축이 된 배우들과 제작진은 다시 한 편의 영화를 같이 만들기로 한다. <스모크>와 같은 세트에서 오기 렌의 담배 가게를 둘러싼 또 하나의 브룩클린 이야기가 펼쳐진다. 작가 폴 오스터와 웨인 왕의 간단한 상황 설정에 배우들 스스로가 만들어 낸 대사로 일주일만에 촬영을 끝낸 이 영화는 히스패닉, 이탈리아인, 아프로아메리칸, 아일랜드인, 유태인등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 사는 뉴욕의 브룩클린 이웃들의 이야기이다. 브룩클린 사람들의 인터뷰, 카메라가 잡아내는 브룩클린의 풍경들.. 이 영화는 말 그대로 애정이 듬뿍 담긴 브룩클린 찬가이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재기 넘치는 대사와 짐 자무쉬의 담배에 대한 잡담이 주는 즐거움과 더불어, 카메오로 출연한 마돈나, 루 리드, 미라 소비노, 릴리 톰린, 마이클 J 폭스를 찾아보는 것도 독특하고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