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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네이션 (2000, Final Destination)
미국 / 영어 / 공포, 스릴러 / 97분 18세관람가 /


출연: 데본 사와, 알리 카터, 커 스미스
감독: 제임스 웡
각본: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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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지수]62.22%

작품성  (9/10)
네티즌  (7/10)
[5명]  





TV 분야에서 활동한 홍콩 출신 감독 제임스 왕이 연출한 첫 데뷔작으로, 색다른 10대 공포물이다. 우연찮게 자신의 죽음을 예지하여 주변 인물들과 사고를 피하게 된 주인공이 이를 계기로 죽음의 손길이 다가오는 참신한 착상의 공포 스릴러로서, 5100만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렸으며 속편을 예고하는 듯한 결말로 수정하여 재촬영했다는 소문도 있다. 사이코, 살인마, 악령 등 그동안 보아왔던 공포의 소재가 아닌 인간의 운명을 소재로 한 독특한 공포물이라는 점에서 관객을 주목을 받은 반면, 국내외적으로 비평가들의 평은 그다지 좋지 않다.

미국 평을 보면, 보스톤 글로브의 제이 카는 "영화는 죽음을 속이는 것으로 시작해서 관객을 속이는 것으로 끝난다."고 혹평했고, 뉴욕 데일리 뉴스의 제이미 버나드는 "그저 평범한 공포물"이라고 평했으며, USA 투데이의 수잔 우슬로지냐는 "실망스런 넌센스극"이라고 일축했다. 다만 AP 통신의 밥 토마스 만은 "독창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만 하다. 올 봄의 슬리퍼(깜짝 히트작)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재일 분석)

written by Hong, Sung-jin (홍성진)
from films




알렉스 브라우닝(대번 사워 분)은 그의 고등학교 불어반 친구들과 파리로 출발히려는 순간, 비행기안에서 강렬한 환영을 경험하게 된다. 바로 비행기가 출발과 동시에 폭발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본 것. 그는 모두 곧 비행기에서 내릴 것을 주장하고, 한차례 혼란이 있은 후에 알렉스를 포함한 7명이 비행기에서 내리게 된다. 공항 라운지로 돌아왔을 때, 알렉스와 그의 친구인 빌리(숀 윌리암 스콧)와 토드, 알렉스를 본능적으로 따른 클레어(알리 라터), 알렉스를 비웃음거리로 만들려는 카터와 그녀의 여자친구 테리, 그리고 학생보호를 위하여 비행기에서 내린 류턴 선생까지 7명의 사람들은 엄청난 비행기 폭발을 직접 목격한다. 하지만 사건후 오히려 생존자들은 알렉스의 무시무시한 예지력에 공포를 느끼고, 또한 FBI는 그에게 의혹의 눈초리를 보낸다. 스스로 혼란에 빠진 알렉스는 어찌되었든 그를 비롯한 생존자들이 쉽게 말해서 자신들에게 다가온 죽음의 운명을 속였고, 이러한 자신들의 운명이 오래가지 못함을 알게 된다. 하지만 클레어를 제외한 생존자중 누구도 알렉스를 믿지않고, 이들에게 죽음의 사신이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