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스(크리스 락 분)는 인기 없는 코메디언, 그의 꿈은 아폴로 극장에서 코메디 연기를 할 떄 관중으로부터 야유를 받지 않는 날이 오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아마추어들의 경연장인 아폴로 극장이 문을 닫게 되고 마지막으로 공연할 출연자들을 모집한다는 기사를 보게 된다.
거기에 꼭 참가하고 싶어진 랜스!
그는 코메디 작품에 쓸 소재를 얻기 위해 클럽으로 나갔다가 그만 트럭에 치고 만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천국으로 들어간 랜스! 그런데 이런, 천사들의 착오로 랜스는 수십년이나 일찍 천당에 간 셈!

결국 천사들은 그를 현세로 되돌려 보내려 하지만 몸이 이미 없어진 이후라 다른 사람 몸에 그를 임시로 두기로 한다.
다른 몸에 들어가서도 코메디를 하고 싶어하는 랜스는 천사들에게 코메디에 가장 적합한 몸을 달라고 요구하고 잠시 웰링턴이라는 백인 갑부의 몸에 남기로 한다.
웃기는 건 이 웰링턴이란 사람은 자신의 부하직원과 바람둥이 부인에 의해 살해된 것.
영혼은 랜스 그래로인 웰링턴은 흑인 여인인 손티 젠킨스 (레지나 킹 분) 를 만나게 되고 그녀를 도와 불쌍한 사람들이 이용하는 지역 병원을 살리는데 한몫을 한다.
손티에게 푹 빠진 랜스, 웰링턴의 몸이지만 그녀의 마음을 얻게 되고 결혼 신청을 하는 순간 천사들이 나타나 다른 몸으로 들어가라 한다.
여자를 포기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몸을 옮겨야 하는 랜스!
아폴로 극장의 출연 섭외까지 받아 놓고 그의 몸은 또 다시 총격으로 숨지게 된다.
하지만 이번엔 진짜 코메디언, 그것도 재능있는 코메디언의 몸으로 들어간 랜스, 천사들이 사라짐과 동시에 그의 랜스라는 기억 또한 사라지지만 사랑의 끈은 계속 이어져 그가 ‘죠 가이’ 라는 코메디언으로 변신 한 후에도 손티와의 인연은 계속되어 둘은 다시 사랑의 감정을 느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