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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2002, Who Are You?)
한국 / 한국어 / 로맨스, 드라마 / 104분 12세관람가 / 2002년 05월 24일 개봉


출연: 이나영, 조승우, 조은지
감독: 최호
각본: 김은정(B), 최호, 오현리
촬영: 박현철
제작: 디엔딩닷컴, 명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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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지수]71.89%

작품성  (7/10)
네티즌  (7/10)
[33명]  



후아유? (7/10)

리뷰: 박기택
2002/09/29

" 다음 파란불에 건너가자...둘이 같이..."

후아유는 신세대의 영화이다. 후아유를 본 사람이라면 같이 비교할수 있는 영화는 바로 접속일것이다. 온라인 상에서 만나는 가상적인 케릭터를 궁금해 하고 만나고 싶어 하고 그리고 만나서 사랑하게되는 과정을 그린영화. 온라인이라는 말을 넣어버린다면 영화의 흐름과 줄기가 대충 나와버리기에 이 영화역시 그렇게 흘러가겠구나 했었다. 하지만 그냥 지나처 버리기에는 영화의 내용이 너무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었다.

사회적으로 조금은 불리한 입장을 가지고 있는 별이(이나영)와 돈이라는 것에 끌려다니는 듯 보이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따스한 구석을 지니고 있는 멜로(조승우)라는 캐릭을 통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양면성을 재미있고 정말 그런일을 겪을수 있을것 같은 내용을 담아 내었기에 필자는 영화를 집중해서 볼수 있었다. 필자의 나이또래(20대초중반)라면 한번쯤은 겪어본적이 있는 체팅에서의 번개팅을 해 보았다면 이 영화를 볼때 고개를 끄득이면서 그리고 예전의 있었던 일을 회상하며 웃음지어면서 볼수 있을 것이다.

이 영화는 영화음악이 조금은 특이하다. 특이하다라고 말하기에는 조금 이상하다면 이 영화에는 영화음악이 없다라고 말해두고싶다. 그렇다고 영화 내내 음악이 없는 것은 아니다. 요즘 영화에서 보면 영화음악이 참 특이하거나 아님 OST자체가 영화보다 더 인기를 끌 정도로 멋지고 화려하게 나오는데 비해 이 영화의 음악은 대부분 아는 노래들이다. 영화를 보는 순간순간 마다 음악이 나올때면 입으로 흥얼거릴수 있는 음악이 나오는데 영화를 보면서 귀로 즐기며 입으로 따라 부를수 있는게 이 영화의 자그마한 장점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영화음악이 화면과 조금이 매치가 안되는 부분도 있고 다른 영화에 비해 조금은 더 많은 영화음악이 나오기에 영화의 흐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듯 하다.

시나리오는 좋은데 영화를 이해하기에는 조금은 이해가지 않는 내용들이 더러 나온다. 감정의 변화와 기복을 너무나 플러스 마이너스 적으로 그려낸듯하다. 은근함이 묻어나지는 않는 맬로라고나 할까? 조금은 그렇다. 하지만 이나영과 조승우의 연기와 그 감정에 대한 표현은 너무나 멋지게 나왔다. 조승우가 이나영에게 라이브로 노래를 불러주는 장면이 있는데 자신의 답답함을 해소하기라도 하는듯한 그리고 자신의 고백을 노래에 담고 싶은 듯한 그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온라인에서 사랑한다면...오프라인에서도 사랑할수 있을까? 난...이 영화로 후 한마디 하고 싶다. " 사랑은 온라인으로 피어나 오프라인같은 열매를 맺을수 있다" ...라고 말이다.

( 평가: ★★★ )
-> 이 영화를 보고 나면 체팅이 하고 싶어진다. 아니...사랑을 온라인으로 느끼고 싶게 만든다.



조승우와이나영의영화같지않은이야기 진영원 (2003/04/02)
별이를 공감하게 되었고, 멜로를 사랑하게 되었다 김고은 (2003/01/25)
보고..듣고는 것이 즐겁다..조승우의 매력이 넘치는 영화? 고뇌하는 백수 (2002/10/08)
영화가 젊은 감각으로 넘쳐난다 (2002/07/11)
새로운 시도가 좋았다.. 김상현 (2002/07/07)
무리없는 배우들의 연기가 괜찮다 (2002/06/28)
동시대의 감성을 적절히 잡아낸 영화 (2002/06/28)
이것두 영화냐 너는누구냐 (2002/06/15)
넷상에서 이루어지는 만남이 현실로.... 넘 자연스러운 조승우의 연기에 아주 큰 박수를. jummy (2002/06/04)
참 깨끗한 사랑이야기~! 신혜원 (2002/05/20)




후아유 (2002) ★★☆ - djuna (2002/06/07)
<후아유> 누군가를 안다는 것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영화 - 이민우 (2002/05/25)
<후아유>와 <묻지마 패밀리> - 양유창 (2002/05/19)
소위 인터넷 영화 <후아유>가 인터넷을 무시한 사연 - 원호성 (2002/05/16)




후아유? - 박기택 (2002/09/29)
[종문] 넌 아직도 내가 멜로로 보이니? - 황종문 (2002/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