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군단 총집결이란 문구와 '스티븐소더버그'란 이름만으로도 많은 이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이끌기에 충분한 영화,'오션스일레븐'



대니오션을 포함한 11인 이란 뜻의 이영화는 한탕주의를 꿈꾸는 도박사들(도둑이라 해야하나?)들의 세기의 도둑질을 말한다.



카지노의 가장 거대한 성'라스베가스에서 가장 큰 세개의 도박장을 한번에 턴다.



그것도 현찰로 1억 6천달러라니...



재능있는 도둑들중 그누가 탐내지 아니하리오~



그러나...



만만한 도둑질이 아니니 문제.



빈틈없는 경비에 철옹성인 금고.게다가 주인은 무자비하기로 소문난 테리라는 빈틈없는 악당!



그러나 11인이 뭉치는데 그깟 금고 쯤이야..



융화와 딱 맞는 타이밍을 놓치면 그야말로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어버리는 백만장자의 꿈.



왜 이런 말도않되는 모험을 계획했나 들여다보니 거긴엔 자기아내를 빼앗긴 앙갚음이..



좀 무모하고 말도 안되지만 어쩌랴~



조지클루니의 쿠울한 매력에 변함없는 미소의 줄리아로버츠~



요사이들어 중년티를 부쩍내는 앤디가르시아는 그야말로 약간은 밥맛인 악당을 그럴듯이 해낸다



(전날 "리빙하바나'를 그리도 감동깊게 봤건만..)



암튼 그들의 작전은 아슬아슬 하면서도 대 성 공이었구 그리하여 그들은 멋스런 생애를 살 기회를 가지게 되는데.....



함께보기는 어려울듯한 스타들을 한데 버무려(?) 잘 그들의 특성을 살려놓은 감독은 그래도 아마 조금 은 아쉬웠을듯.



그하나만으로도 영화한편은 너끈히 끌어갈 배우들을 두시간이 못되는 시간에 쪼개어 분배할려니...



그래도 성공이유는 제각기 자기의 개성을 잘 죽이면서도 흐름을 잘따랐다는것.



암튼간에 배우들을 보는것과 빠른 극전개, 그리고 그리 신선하진 않지만 약간은 놀라운 반전이 기다리는 영화"오션스 일레븐"



우리도 한탕을 꿈꿔볼까요, 이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