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우연한 기회에 하루전날 기대없이 응모를 했었는데 볼수 있어서 넘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먼저하고 싶습니다.

글쎄여...
제가 살아온 그 나이와는 달라서일까여? 놀랍구... 지금도 그런 세상이 있다는것에 대해서 맘 아프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아주 다는 이해할 수는 없어두 조금은 그런 세계를 이해하고 있다는 면에서 더 이 영화가 받아들이기 쉬웠던것 같습니다.

윤리시간에 그런 걸 배웠었죠~
성선설과 성악설(맞나?)...그 때 전 사람은 태어나면서 선하거나 나쁘다구 생각하지않고 중용이라구 끝까지 선생님께 우겼었죠...
고등학교 지나면서...전 성선설을 믿게 되엇습니다.

영화를 보구 난후 여전히 성선설은 존재 된다구 생각합니다.

같이 본 언니는 그러더군여...
란을 보면 생각나는 동생이 있다구 언니는 메이크업을 해서 많은 사람을 알구 있거든여. 란과 행동하는거며 하는 일...말하는 것이 똑같은 예쁜 동생이 생각난다구... 저두 연락이 안되는 새리 같은 친구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볼때 전체적인 흐름을 본다면 구성은 미흠했던것 같다고 여겨집니다. 또한...배우들의 연기도 자연스러웠다고 생각되면서 부자연 스러운 것이 느껴졌구여. 내용면에 있어서...쬐금 빠진 부분이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깔끔하면서도 간결한 내용으로 여운을 주는 아쉬움이 남겨졌구여. 후편이 나올 법도 하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눈물을 보일 친구들이 있을 듯 합니다.

영화관을 나올때 어떤 분이 그러시더군여...
'이 영화 잘될까여?잘 되야 하는데...'
그분께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잘 되고 못된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구 얼마나 사람들이 이 영화를 이해하는 가를 생각하시길...'

어떤 영화든 평이 나오긴 합니다.
하지만 영화는 영화자체로서 생활과 밀접한 환경을 나타낼 수 있었냐가 중요하다고 여겨집니다.
이 영화는 주위의 영화로 여겨집니다.
간만에 눈물 흘리는 영화를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