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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앤드 섹스 (2000, Love & Sex)
미국 / 영어 / 로맨스, 코미디 / 82분 18세관람가 / 2001년 02월 24일 개봉


출연: 팜케 젠슨, 존 파브로, 노아 엠머리히
감독: 발레리 브라이먼
각본:
촬영: 아담 케인
배급: 한맥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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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성  (7/10)
네티즌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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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프리스티지 월드 프리미어'에 선정

2000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프리스티지 월드 프리미어'에 선정되었던 [러브 앤드 섹스]는 수차례의 연애를 경험 한 후에야 진정한 사랑을 얻게 된다는 스토리다. 이 영화는 달콤하다기보다는 현실적이고 아주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틱 코미디다.

각본가 겸 감독인 '발레리 브리맨'은 현실적인 로맨스와 과장 없는 코믹 요소를 완벽하게 조화시켰고, 배우들 역시 친근감이 느껴지는 더할 나위 없이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줬다.

* '프리스티지 월드 프리미어'란?

선댄스 영화제의 하이라이트로 그해 최초로 영화가 공개되는 영예로운 자리이다.

브라이먼 감독의 실제 체험담 영화화!

감독은 실제 자신의 체험을 토대로 시나리오를 썼다. 4년 동안 동료 감독인 애덤 리프킨과의 사랑과 이별, 그리고 다시 팀을 만들어 이 영화를 만들기까지 자신의 애정 생활을 영화에 담아낸 것이다. 그녀는 말한다.

" 사랑에 대해 쓴다고 결정했을 때 저는 아주 심각하고 혼란스런 관계에 빠져 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경험했던 사랑과 섹스를 작품에 담으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제 모든 연애경험을 끄집어내 보았고, 그랬더니 시나리오는 한층 나은 방향으로 풀리더군요."

[러브 앤드 섹스]가 그 어떤 로맨틱 코미디보다 그 솔직함이 미덕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현실성이 없는 허황된 스토리라기보다는 브라이먼 감독 자신의 경험담을 그린, 살아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일 것이다.



케이트는 여성지 '모니끄'의 기자다. 그녀는 내키지 않는 섹스 테크닉에 대한 기사를 쓰라는 강요를 받으며 자신을 스쳐간 남자들을 되돌아 보게된다.

지금까지 케이트가 사귀었던 남자는 총 13명! 하지만 이들 중 3주 이상 관계가 지속된 사람이 없다. 한마디로 그녀의 연애사는 시행착오와 섣부른 판단으로 점철된 아픔과 상처, 후회 투성이었던 것이다.

어느날, 그녀는 그림 전시회에서 화가 아담을 만나고 곧 사랑에 빠진다. 그녀 인생에서 처음으로 그녀를 이해해주고 말이 잘 통하는 남자를 만난 것이다. 둘은 사랑에 빠지고 동거에 들어가지만 시간이 흐르자 이들에게도 어김없이 권태기가 찾아온다. 아담은 케이트가 싫어서라기보다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서 케이트에게 헤어지자고 한다.

결국 케이트와 아담은 헤어졌지만 여전히 서로를 사랑하고 있음을 뒤늦게 깨닫는다. 하지만 그 마음을 차마 내색 할 수 없는 두 사람은 오히려 경쟁적으로 데이트 상대를 바꿔가며 서로를 자극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