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란티노, 우마 써먼 "Kill" 위해 한 팀으로 뭉치다!

쿠엔틴 타란티노는 자신이 직접 쓴 각본 "Kill Bill"의 주연배우로 우마 써먼을 기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르 영화로서 복수를 다루게 될 것이며. 시나리오와 감독으로서의 1인 2역을 소화할 계획임을 내비쳤다. 다만 주연여배우로 낙점된 우마 써먼이 배우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스케쥴상의 차질로 인하여 내년 봄이나 되어야 촬영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타란티노의 파트너인 로렌스 벤더는 이 프로젝트에 제작자로 참여하게 될 것이며, 미라맥스를 통해 배급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아직 시나리오가 탈고된 상태는 아니며, 미라맥스측 또한 아직까지 시놉시스를 받지 못한 상태라고 한다.

타란티노와 써먼은 1994년 <펄프픽션> 이후 6년 만에 함께 일하는 것이다. 그 작품으로 로저 애버리와 타란티노는 오리지날 각본상을 수상했으며, 서먼은 조연 여우상 후보에 지명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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