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 소개를 드리자면 저는 대구에 사는 고2 김정남이라구 합니다. 잘생긴것두, 특별히 잘하는 것두 없지만 영화지망생입니다. 사람들에게 제가 영화지망생이라구 말하면 많이들 비웃을 겁니다. 흔히 생각하는 영화배우들은 잘생겨야 하니깐요.. 잘생긴건 아니지만, 열심히 할 각오가 되어있는 영화배우지망생입니다.
중학교때 저는 학교에서 흔히 말하는 불량 학생이었죠.
수업두 마니 빼먹었구 학교내에서 사고도 많이 치구... 그래서 그런지 선생님들과 친구들은 저를 좋은 시선으로 보지 않았어요..-.- 저에게 기회를 주신 선생님 바로 담임선생님이신 이해석 선생님...
선생님은 저에게 이렇게 말하셨어요.."정남아 사람은 살면서 실수는 할수있어 하지만 그 실수가 여러번 반복되지 않으면 돼 선생님은 너를 믿는다"라구
어찌나 고맙던지 눈가에 눈물이 다 고이더라구여..ㅠㅠ
선생님 한테 잘보일려구 공부두 열심히 하구 학교 생활두 열심히 하니깐 성적두 점점 좋아지구(상위권) 다른 선생님들도 저에게 관심을 가져 주셨어요. 지금은 공고에 재학중이지만 그때 이해석 선생님이 저를 잡아주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됐을까? 라는 생각이 자주 드네요.
저에게 꿈이 있는데, 그 꿈은 제가 중학교때 겪었던 일들을 영화로 만들어보는것이고, 또 그 영화에 직접 출연하는 것입니다. 감독님 영화에 어떤 역할이던지(엑스트라)라도 출연해보고 싶습니다.제가 너무 큰 꿈을 가지고 있는 건가요?? 멜 확인하시면 꼭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