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몬에 대해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분명 스토리의 리얼리티가 떨어진 점도 있다고 봅니다..그러나 정말로 완벽한 리얼리티 영화는 없다고 봅니다..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피아니스트도 아무리 리얼리티를 살려 담담하고 차갑게 삶에 대한 집착을 보여줬다 해도 분명 영화적 구성이나 화면은 관객에게 의도적인 질문,감동.또한 공감을 이끌었다고 봅니다. 이것만으로도 그 영화는 어는 정도 계산되어 졌다고 봐야겠지요?
시몬은 단지 그걸 더 극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사건의 필연성을 삭제하고 알맹이만 보여주었다고 봅니다.저는 앤드류 니콜 감독 자신이 허리우드를 비판한 것이 아니라 매스컴의 허와 실체 또 매스컴에 좌지우지 되는 대중 즉 우리 자신들을 풍자적으로 비판했다고 보여집니다..그래서 이 작품 시몬은 분명 그런 말도 안되는 허구성으로 어쩌면 그 리얼리티를 비판했는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믿고 있는 매스컴의 리얼리티와 이 사회의 리얼리티를 비판했다고 결론적으로 말하고 싶네요..
듀나님 님글 가장 재미있게 보는 사람입니다..다음에는 더 재밌고 유익한 글로 제 눈을 즐겁게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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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S1m0ne (200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