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용하님... acarien(고지영) - 200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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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과 최진실의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인정사정 볼것 없다"의 이명세 감독님 작품입니다.
허긴 아직 이십대 초반의 젊은 분이시니까 배창호 감독님의 작품을 많이 접해 보시지 못했으리라 생각 되지만 영화에 조예가 많으신 분으로서는 한번쯤 배창호 감독님의 영화를 들여다 보시는게 많은 도움이 될껍니다. 배창호감독님은 소시민적인 사랑을 주제로 많은 영화를 만드신 분이라고는 할수가 없읍니다.
저는 박용하님의 글에 반감은 없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약간 그런 맘이 있었지만 오늘은 박용하님이 아마츄어로서 아직 많이 보셔야 할 영화들이 많고 많이 발전해 가시리라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사실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사실에 대해 민감해야 할 필요는 없지만 이렇게 게시판에 칼럼을 올리는 분으로서는 한마디 한 문장이 참으로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쉽게 생각 할 수 없는 일이거든요...
암튼 배창호 감독님의 작품중에 무엇이 있는지 살펴 보시고 한번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 감독의 모든 작품이 다 그럴 듯 할수는 없지만 몇몇 작품은 정말 주옥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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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되기 전 글을 읽으셨군여.. ^^;;; leben98(박용하) - 200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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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헛. 읽으셨군여. ^^;; 민망하여라.. 허헛.. 그 짧은 시간에 읽으셨다니.. 허허헛.-.-
넹 저두 배창호 감독 작품은 '젊은남자','고래사냥','고래사냥2'정도 밖에 보질 못했네영. 헤헤 그리고 고지영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소시민적인 삶'을 그렸다는 표현은 '나의사랑,나의신부'를 배창호감독 작품으로 알았을때 넣었던 표현이니 적절치도 않구요. 오히려 배창호 감독 1기에서는 '꼬방동네사람들'에서나 '고래사냥'에서처럼 풍자적이고 사회성이 강한 작품들을 하였다는 점을 볼 때 정치적이랄 수도 있겠네여.
매번 글 이렇게 꼼꼼히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저도 열심히 노력해서 일천한 내공빨 키워보도록 하겠슴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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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후... acarien(고지영) - 200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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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그럼...설마 이렇게 칼럼까지 쓰시는 분이 배창호 감독님 작품을 안 봤었을까...했어요..
더욱 분발하시길...사실 글이라는거 어떤글을 막론하고 논리정연하게 이끌어 간다는 일은 쉬운일이 결코 아니잖아요... 그런점에서 이렇게 꾸준히 칼럼을 올리는 분에게 화이팅을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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