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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파의 영화구라

<와호장룡> 버리고 버려서는.. :::

박용하 | 2001년 01월 10일
조회 4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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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ers' Comments

	와호장룡??? 아.... tinytune(김지윤) - 2001/01/11

	영화의 제목이...와호장룡이였군.....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었다.. 널다란 imax 영화관에서... 한국 영화관의.. 열악한 현실을 한탄하면서.. 8월에... 그..난리를...친...(토론토에서.. 영화제에 나왔을때..관객상을 받았지.아마.) 그영화가..도대체 어떤지... 그리고.. 엠마톰슨의.. 안어울리는 캐스팅으로 기억되는. 그 영화의.. 그 감독에.주윤발...(여기서...주윤발이라고 그러면.절대 못알아듣는다...) 양자경에... 거기다.. 럭키하게도....그걸 아이맥스영화관에서...... 횡재다.... 영화관에는... 중국놈들.. 서양놈들.. 그리고..나..( 그외의 오리엔탈은.. 어디서왔는지..잘모르겠음...) 난리를 칠수 밖에 없다... 양놈들은....... 차이나 타운에서 보는..그런.. 아시아가..아닌... 그네들의.. 환상을 만족시켜주는.. 신비로운... 동양의 세계가 아니던가....... 중국놈들.....?? 옆에 앉은.. 중국할머니는. 흐뭇한 표정을 내내 지으며...자기 손녀에게... 설명을 해주고.... 다만.. 어린애들은... 기를 찬다.... 서양애들은?? 내내.. 입을 다물지못한다.. 하지만... 나는 내내...동네..만화가게에서.. 여러사람들의손때묻은.. 무협지를 생각했다.. 무협지를...그렇게 세련된 카메라워크와...... spiritual 하기까지..한... 영어..번역으로.. (천상.. 영어번역을 볼수 밖에없다... 중국말을못하니까...) 멋지게 만들어놓은... 그분들에게.. 찬사를 보내고싶기까지하다... 물론.. 여기애들....돈으로... 만들어서.. 여기애들. 돈을 벌어주지..중국이나.타이완이나.. 전혀관계가없겠지만... 잠시라도.. 차이나타운의.. 역한 냄새를.. 여기애들에게....잊게하고.그...옛날.. 말로만듣던.. 신비의 세계를...잠깐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다행일지 모르지.. 하지만.. 프리미어의..탑기사를 장식하면서까지.. 그리고.. 여기...셀러브리티들의..한명으로..ET 에도 나오는걸보면서..... 누구나 하는 생각이겠지만... 우리나라 영화는...언제쯤..저런데..나와보나하는 생각에 가슴이...아프다....... 그래도.....우리의 춘향뎐은... 맨하탄에서....개봉됐단다........ 누가 보러갈지는...아무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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