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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시사회 거액 날씨보험，<스워드 피쉬> 30일 개최


글: 라인지기
2001년 06월 26일

존 트래볼타, 할 베리 주연의 화제작 ‘스워드 피쉬’가 대형 야외시사회를 개최하며 국내 시사회 사상 처음으로 ‘날씨 보험’에 가입해 화제다.

‘스워드 피쉬’의 국내 수입 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 코리아가 오는 30일 오후 8시30분 서울 용산의 전쟁기념관에서 5,000명을 초청해 갖는 시사회를 앞두고 ㈜현대해상의 날씨보험에 가입한 것.

‘스워드 피쉬’의 날씨보험은 비가 내려 시사회가 취소될 경우 보험사에서 최고 5,000만원의 보험금을 피보험자인 워너브라더스코리아측에 지급해 주는 것이다.

콘서트와 대형경기 등에 날씨보험이 활용된 적은 있으나 이처럼 영화 시사회를 앞두고 주최측이 보험사에 날씨보험을 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 ‘스워드 피쉬’는 전설적인 스파이가 세계최고의 해커를 고용해 미국정부가 불법으로 조성한 비자금을 교묘하게 빼돌리는 과정을 담은 액션 스릴러. 기발한 상상력과 첨단 특수효과가 결합돼 강렬한 액션시퀀스를 선보이는 작품으로 화제를 뿌리고 있다.

국내 개봉은 오는 7월6일 이다.

자료출처: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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