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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벨로시티> 선댄스 심사위원대상


글: 라인지기
2002년 02월 12일

<퍼스널 벨로시티>
지난달 20일, 선댄스영화제가 수상결과 발표와 함께 막을 내렸다. 심사위원대상은 다큐멘터리 부문에 <다낭에서 온 딸>, 극영화 부문에 <퍼스털 벨로시티>가 수상했다. <다낭에서 온 딸>은 전쟁 중에 헤어진 어머니와의 재회를 소망하는 베트남계 미국인 여성에 관한 감동적인 다큐멘터리이며, <퍼스널 벨로시티>는 어린시절의 정신적 외상으로 인해 성인이 되어서도 남자관계에 문제가 있는 세 여인에 관한 이야기다. <퍼스널 벨로시티>의 감독인 레베카 밀러는 앞서 1995년에도 데뷔작 <안젤라>로 감독상과 촬영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서 밀러의 딸인 그녀는 연출자의 길에 들어서기 전에 배우로도 활동했다. (<퍼스널 벨로시티>는 작년에 미국에서 출간되기도 했다.)

심사위원대상
다큐멘터리: <다낭에서 온 딸 Daughter from Danang> 게일 돌긴, 빈센트 프랑코
극영화: <퍼스널 벨로시티 Personal Velocity> 레베카 밀러

관객상
다큐멘터리: <아만들라! Amandla! A Revolution in Four Part Harmony> 리 허쉬
극영화: <진짜 여자는 곡선미가 있지 Real Women Have Curves> 패트리샤 카도소

월드시네마 관객상
<블러디 선데이 Bloody Sunday> 폴 그린그래스
<마지막 키스 The Last Kiss> 가브리엘레 무키노

감독상
다큐멘터리: 롭 프러치먼, 레베카 캐시미(<시스터 헬렌 Sister Helen>)
극영화: 게리 위닉(<태드폴 Tadpole>)

촬영상
다큐멘터리: 다니엘 B. 골드(<블루 비닐 Blue Vinyl>)
극영화: 엘런 쿠라스(<퍼스널 벨로시티 Personal Velocity>)

심사위원 특별상
다큐멘터리: <버니 꼬시는 방법 How to Draw a Bunny> 존 월터
<세뇨리따 엑스트라비아다 Senorita Extraviada> 루데스 포틸로
극영화: <비서 Secretary> 스티븐 셰인버그y

극영화 심사위원 특별상(앙상블 캐스트)
프랭키 G., 레오 미나야, 마누엘 카브랄, 헥터 곤잘레즈, 줄리사 로페즈, 제시카 모랄레스, 판치토 고메즈 (<마니토 Manito>)

극영화 심사위원 특별상(연기 부문)
아메리카 페레라, 루프 온티베로스 <진짜 여자는 곡선미가 있지 Real Women Have Curves>)

왈도 솔트 각본상
고디 호프먼(<러브 리자 Love Liza>)

표현의 자유상
<아만들라! Amandla! A Revolution in Four Part Harmony> 리 허쉬

라틴 아메리카 심사위원상
<침입자 The Trespasser> 베토 브랜트

단편영화 심사위원상
<개스라인 Gasline> 데이브 실버

단편영화 심사위원 특별언급
<버스 44 Bus 44> 데이얀 엥 / <드라우닝 레슨 Drowning Lessons> 그레고리 케네디 /
<모닝 브레스 Morning Breath> 브린 힐 / <바보 같은 질문 사절 No Dumb Questions> 멜리사 레건 /
<객실 The Parlor> 제프리 헤일리 / <스턱 Stuck> 제이미 배빗

선댄스 온라인 영화제 관객상
<카르니 테일 Carny Tales> 스콧 스미스(New Forms)
<게릴라 뉴스 네트워크 Guerrilla News Network: Crack the CIA> 스티븐 마샬(Live Action)
<카르마 고스트 Karma Ghost> 빌리 블롭(Animation)

선댄스/NHK 국제 영화인상
<양울음소리 The Bleating Of Sheep> 죄르지 슈바니(유럽)
<크로니카스 Cronicas> 세바스찬 코르데로 (라틴 아메리카)
<슬립 딜러 The Sleep Dealer> 알렉스 리베라(미국)
<거울 닦는 남자 The Man Who Wipes Mirrors> 가지타 세이소쿠(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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