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최고의 유망주는 조인성 :::

이희용 | 2002년 01월 17일 조회 921
네티즌들은 올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빛낼 최고의 신인배우로 조인성을 꼽았다.
인기도 조사 전문 인터넷 사이트 VIP(www.vip.co.kr) 가 7∼14일 이용자 2만5천1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SBS 드라마 「피아노」에서 열연한 조인성이 전체 응답자의 34.4%에 해당하는 8천657명으로부터 클릭을 받았다.
2위에는 MBC 「우리집」에 출연중인 김재원(16.3%) 이 랭크됐고 류승범(12.9%), 김정화(9.7%), 권상우(5.3%), 소유진(4.1%), 손예진(4.0%), 지성(3.2%), 이유리(2.5%), 이요원(1.9%) 등이 차례로 뽑혔다.
같은 기간 네티즌 1만6천568명이 올해 CF계 최고모델로 예상한 연예인도 조인성(18.3%) 이 차지했다.
재치와 유머가 돋보이는 김정은은 13.3%의 득표율로 2위에 올랐고 3위는 KBS 사극 「명성황후」의 타이틀롤 이미연(10.1%) 에게 돌아갔다. 최근 NGTV의 설문조사에서 지난해 최고 CF모델로 꼽힌 전지현(9.7%) 과 한국방송광고공사 조사 결과 광고주선호도 1위를 차지한 이영애(5.7%) 는 각각 4위와 7위에 랭크됐다.
한편 같은 기간 네티즌 1만2천19명에게 `지난해 영화계를 빛낸 조연배우'를 물어본 결과 「킬러들의 수다」의 신하균(28.3%) 이 최고로 선정됐다.
그 다음으로는 「달마야 놀자」와 「화산고」의 김수로(23.9%) , 「조폭 마누라」와 「달마야 놀자」의 박상면(9.5%) , 「친구」와 「두사부일체」의 정운택(7.8%) ,「신라의 달밤」의 이종수(4.8%) , 「와니와 준하」의 최강희(4.4%) , 「무사」의 안성기(3.6%)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연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