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초 개봉예정인 설경구, 문소리 주연의 이창동 감독 신작 <오아시스>는 음반기획사 '스톰프 뮤직'과 손잡고 영화 컨셉에 맞는 이미지앨범을 제작할 예정이다. 영화 개봉과 함께 발매 예정인 OST와 별도로 기획된 이번 앨범은 영화 <오아시스>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곡들로 앨범을 만들어 영화 개봉전, 관객들에게 영화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감성 마케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이미지 앨범에는 세계 뉴에이지 음악계가 주목하고 있는 젊은 피아니스트 '이루마(YIRUMA)'가 직접 작업에 참여한다. 순 한글 이름을 가진 24살의 피아니스트 이루마는 뉴에이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았을 정도로 뉴에이지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음악가이다. 작년 12월 발매된 그의 2집 'First Love'의 수록 곡 중 'When The Love Falls'는 KBS드라마 [겨울연가]의 최지우 테마로 삽입되어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현재, 영국에서 클래식 음악을 공부하고 있는 이루마는 한국을 떠난지 13년이 넘었지만, 한국영화 감상과 가요에 대해 많은 애정을 갖고있다고 한다. 특히, 영국에서 감상한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을 최고의 영화로 손꼽아 왔던 그는 <오아시스> '이미지 앨범'을 제작한다는 소식을 소속사로부터 전해 듣고, 무작정 서울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창동 감독님 영화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는 이루마는 이 특별한 프로젝트의 주인공이 되었다.
<오아시스>이미지 앨범은 이루마가 직접 작곡하는 <오아시스>를 위한 2~3곡과 뉴에이지 계열의 피아노곡들로 구성될 예정이며, 현재 레코딩 작업에 한창이다. 영화 <오아시스>를 위한 특별한 '이미지 앨범'은 영화의 크랭크-업(제작완료)에 맞춰 발매될 예정이며, 영화 개봉 전에 맛볼 수 있는 '맛있는 에피타이저'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가별 검색
가격대별 검색
국가별 검색
가격대별 검색
<오아시스> 국내 최초 이미지 앨범 제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