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새버전 2002년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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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 새버전 2002년 재개봉 :::

양유창 | 2000년 09월 09일
조회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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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당시 전세계적인 관심과 화제를 몰고왔던 E.T.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었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E.T가 재개봉된다.

개봉 20주년을 맞이하는 2002년 3월,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할 스티븐 스필버그의 E.T는 드림웍스 배급망을 타고 전세계적으로 재개봉될 예정이다.

20주년 기념판 E.T에는 1982년에 볼 수 없었던 몇 장면이 새롭게 추가되고 색보정, 디지털 사운드 옵티마이징 등 21세기 테크놀로지를 통한 새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E.T는 가장 애정이 가는 작품이다. 가족들이 함께 발전된 기술로 재탄생된 E.T를 극장에서 보면서 옛날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고 싶었다"며 재개봉의 결정 이유를 밝혔다.

E.T는 이제껏 영화에서 '침략자'로 묘사되어 온 외계인을 친근한 존재로 그린 SF영화이다. 82년 개봉 당시 미국에서만 35억 9천만 달러, 전 세계적으로 70억 2천만 달러를 벌어들여 세계 최고의 수입을 올린 영화가 되었다.

이 기록은 타이타닉 조차도 깨지 못한 것으로 당시 물가상승 등을 감안하더라도 가히 엄청난 것이었음을 알 수 있다.

2002년 새롭게 선보일 E.T가 재개봉된 스타워즈 만큼이나 새로게 조명받을 수 있을 지 기대된다.

양유창
마음으로부터 그림을 그립니다. 무의식으로부터 시를 씁니다.
비밀스럽게 여행을 떠납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노래를 부릅니다.
운명과 미래를 혼동하지 않습니다.
무심코 떨어뜨린 책갈피에서 21세기가 느껴집니다. 그곳은 슬픈 신세계입니다.
이별이란 말은 너무 슬퍼 '별리'라고 말합니다.

BLOG: rayspac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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