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iFan2000 판타스틱 레이브 파티 :::

라인지기 | 2000년 07월 07일 조회 1071
Flower Cut Party
PiFan2000은 7월 15일(토)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판타스틱 레이브파티'를 진행한다. 판타스틱 레이브파티는 '자유, 저항, 반란'이라는 영화제의 주제에 맞는 테크노 음악으로 그 시간을 가득 채우며, 테크노 DJ 달파란을 비롯한 아티스트와 VJ들이 초현실적 영상을 공간에 투영, 사운드와 비쥬얼이 현실의 시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파티이다.
판타스틱 레이브파티는 PiFan을 찾은 모든 관객들을 대상으로, 칵테일 바카디와 음료수를 제공하는 실험적이고 판타스틱한 파티이다.
부제는 '플라워 컷 파티 Flower Cut Party'로, 테크로의 하부 장르인 하우스 음악을 메인 뮤직테마로 이어갈 것이며 자유의 상징인 꽃을 구조물로 만들어 파티공간에 설치하게 된다. 자유로운 꽃, 분할되는 꽃, 다시 통일되는 꽃은 영화제를 찾는 국내외 영화인, 영화관계자, 기자단,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신선한 느낌을 선사할 것이다.
일시 : 2000년 7월 15일(토) 오후 7:00 ∼ 16일(일) 오전 3:00
장소 : 씨마1020 11층 이벤트홀
출연 : DJ 달파란, DJ 바람, DJ 수일, VJ 우주, VJ 단 등 테크노 뮤지션들
달파란 프로필
현재 DJ 달파란으로 알려진 강기영은 1987년 시나위 2집의 베이시스트로 참가하면서 데뷔했다. 이후 H2O의 멤버로 활동하며 한국의 독보적인 베이시스트라는 평을 얻었다. 프랑스 유학 후에는 기타리스트 박현준, 보컬 이윤정 등과 함께 '삐삐밴드'라는 테크노가 가미된 한국가요를 선보이며 프로듀서로서 새롭게 평가받았다. 특히 삐삐밴드 2집 '불가능한 작전'은 대중과 평론, 양쪽에서 크게 인정받았다. 이윤정 이후 권병준(일명: 고구마)을 새롭게 영입, '삐삐롱스타킹'으로 재편했으나, TV 출연 도중의 해프닝으로 주류에서 사장되게 되었다. 이후 강기영은 주류에서 음악작업을 하지 않을 것을 선언, 테크노 음악에 성의를 다하고 있다. 1998년 솔로앨범 '휘파람별의 외계인'이 출반되면서 베이시스트 강기영이 아닌 테크노 DJ 달파란으로 재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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