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도 듀나(?)시 의견에 동의 | | 이현주 (2001-12-27 12:19:41)
흠 전 그리 끌리지 않았는데 제 친구놈들의 강력한 추천때문에 이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정말 거짓말하나도 안하고 졸 뻔 했습니다. 아 이 고.
우리 나라 사람들이 외국 만화영화 저패니메이션이나 디즈니 만화영화에 익숙해져 있는 건 사실이지만...
이젠....질릴 때도 되지 않았나 싶군요...
저패니메이션은 솔직히 디즈니보다는 덜 틀속에 갇혀있으니 그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되고요...
디즈니나 픽사나...
그들의 그래픽의 유려함이나 뛰어난 색감같은 것은 인정하는 바이지만....
그들의 시나리오는 이제 흡인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권선징악식의 스토리나...
약간 굉장히 뻔한 배경설정...
몬스터 주식회사라는 배경이 결코 뻔하다는 것이 아니라 외적인 것을 아무리 꾸며놓았어도 안에는 결국 억압적인 관료주의와 성과를 올리려는 고용인들의 경쟁이라든가...
흠.....
정말 "웃음"이 키워드라는 것도 이미 "부"가 등장하면서부터 예고되었던 것이어서...
결말도 그렇게 감동적이지도 않고....
암튼 보기 귀찮은 영화였죠...(아 친구놈은 귀엽다고 했는데...그건 인정하지만 역쉬 귀차는 영화였죠...아.앙)
별 3개도 후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하긴 들인 돈을 생각해주면 별 3개를 붙이기는 해야할듯......(저 시니컬하다고 돌 던지지 마쇼..) |  몬스터 주식회사 Monsters, Inc.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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