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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유럽영화


서푼짜리 오페라
(Die 3 Groschen-Oper ,1931)
DVD


판매가격 : 9,000원 (새제품)
준비기간 : 3~4일
발송지: 부산

Product Details
감독: 게오르그 빌헬름 파브스트
주연: 루돌프 포스터,카롤라 네허,라인홀트 쉰첼,프릿츠 라습

자막: 한국어,영어
오디오: 돌비디지털
발매일: 2010-04-17
제작사: 블루미디어
화면비율: 4:3
케이스: DVD케이스

독일이 자랑하는 20세기 서양연극사의 거장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대표작!
도덕적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도덕을 수단으로 팔며 살아가는 자본주의시대의 뒷면을 신랄한 풍자와 비판적 웃음으로 풀어낸 브레히트 연극의 결정판.

'오페라는 거지들도 볼 수 있을 만큼 싸야 한다. 그래서! 서푼짜리 오페라이다'
'서푼짜리'란 가난뱅이에게도 부담이 없을 만큼 '싸구려'라는 뜻이다. 화려하고 많은 돈이 드는 상품인 '오페라'에 대한 비판적 풍자로 주인공부터도 기존의 여느 오페라와 다르다. 무대는 런던의 암흑가, 도둑과 거지와 창녀와 그들의 친구인 고위 경찰간부가 등장하며 아리아 대신 발라드와 유행가로 극이 이어진다.

독일의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희곡으로 쿠르트 바일이 작곡하였으며 서곡과 3막 8장으로 구성되어 1928년 베를린 쉬프바우어담극장에서 초연되었다. 영국의 존 게이가 만든 <거지 오페라 Beggars Opera (1728)>를 고쳐서 만든 이 음악극은 당시의 세계무대에 큰 영향을 주었다.

재즈 수법을 썼으며, 극중에서 부르는 몇 가지 도발적인 노래 중 특히 <메키메사의 노래>는 많은 사람들이 애창하고 있다. 브레히트는 <서푼짜리 오페라를 위한 주(註)>에서 그의 서사적 연극론을 내세우고 있다. 1931년 G.W.파프스트 감독에 의해 영화화 되었는데, 발성영화 초기의 독일영화 대표작으로 알려져 있다. 1988년 12월 서울, 사회주의자였던 브레히트의 공연 금지가 풀리면서 이 작품은 한국 무대에 첫선을 보였다."

1900년 무렵 런던을 무대로 도적단 수령 메키는 거지짓을 기업화한 사업가 피첨의 딸 폴리와 결혼하지만 매춘부 제니를 배신함으로써 투옥된다. 총감의 딸 루시의 도움으로 탈옥한 메키는 다시 잡혀 교수대에 오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