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곽보창
주연: 우영광,강한,홍우주

자막: 한국어
오디오: 스테레오
발매일: 1994-11-15
제작사: 영성
화면비율: 1.33:1
케이스: 플라스틱

홍콩과 잇닿아있는 심천. 강변에서 수영을 하던 중국 공안경찰 황두의 아들이 물에 떠있는 한 남자의 시체와 다량의 위조지폐를 발견한다. 그 사건을 계기로 경찰 황두는 택시운전사로 위장해 위조지폐단 조직에 잠입한다. 1년뒤 위조지폐단은 공장을 급수한 홍콩경찰을 피해 위조지폐 동판을 중국으로 빼돌린다. 그러나 그 와중에 동판이 사라지고 운반책이었던 아진마저 죽음을 당한다. 조직의 명령에 따라 아진에게서 동판을 인수받기로 되어있던 경찰 황두는 빈가방만 전달되자 직접 홍콩으로 건너가 조직단의 두목 진사장을 만난다. 진사장은 황두에게 사라진 동판을 찾아달라며 그를 다시 중국으로 보낸다. 그러나 황두가 중국으로 건너가기 직전 배를 급습한 홍콩 여경찰 사제에 의해 체포되고 그는 신분이 탄로난다. 그로인해 오랫동안 공들였던 작전이 실패로 돌아가자 황두는 홍콩에 남아 수사를 게속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한다. 그러나 홍콩 경찰측은 그의 부탁을 거절하고 그를 중국으로 호송한다. 한편, 황두가 경찰이었던 것을 안 두목 진사장은 이미 죽은 아진의 아내가 동판을 가지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직접 중국에 밀입국, 현금과 교환을 시도한다. 그 사실을 안 사제도 중국으로 건너와 황두와 함께 일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황두는 자신의 아이를 그녀에게 맡기고 홀로 현장을 급습,격투끝에 동판을 찾고 진사장을 체포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여경찰 사제가 보호하고 있던 황두의 아들이 진사장 일당에게 인질로 잡히고 그들은 아이와 동판을 교환하자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