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랜달 지스크
주연: 블레어 브라운,켄 하워드,카메론 밴크로프트,조엘리 콜린스,가브리엘 밀러

자막: 한국어
오디오: 스테레오
발매일: 1995-01-05
제작사: 영성
화면비율: 1.33:1
케이스: 플라스틱

가족과 함께 살고있는 에디(Eddie: 카메론 밴크로프트 분)는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늘 말썽만 피운다. 부모들은 그가 대학에 가면 괜찮아 질 것으로 생각했지만 학교에 들어가서도 말썽만 피우다가 중퇴를 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에디의 부모들은 여자들과 어울리며 마리화나까지 피워대는 그를 군대에 입대시키기로 한다. 해병대에 입대한 에디는 그제서야 자신이 살아왔던 생활을 반성하며 조직 생활에 적응, 하루하루 새로운 사람으로 변해간다. 그러던 중 에디는 입대하기 전에 피웠던 마리화나로 인해 신체검사에서 마리화나 양성 판정을 받고 퇴역해야 할 위기에 다다른다. 그러나 에디는 연대장을 직접 찾아가 설득 끝에 다시 군대에 복무하게 된다. 새로운 사람으로 변해 휴가를 나온 그를 본 부모들은 기뻐하지만 그것도 잠깐, 특수훈련을 받던 에디가 오발사고로 인해 뇌에 치명적인 상처 입게된다. 20일간의 혼수상태에서 깨어났을 때 그에게는 다시 걸을 수 없다는 무서운 현실이 기다리고 있었다. 움직일 수 있는건 왼쪽 팔뿐. 그때부터 에디의 부모는 아들이 다시 걸을 수 있게 하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하게 된다. 해군 병원에서 버지아나의 재향군인회 병원으로 옮겨 전문적인 치료를 받게하지만 그곳은 많은 환자들 때문에 에디는 뒷전이었다. 하루하루 절망만 쌓여가고 에디는 점점 다시 걷겠다는 의욕을 상실해 간다. 그러나 에디의 부모는 포기하지 않고 아는 사람들을 통해 뇌치료에 있어 최고의 시설을 갖춘 클리브랜드 병원으로 에디를 옮긴다. 그곳에서 에디는 재활의 의지를 키워간다. 그러던 중 그 병원의 지하에서 일하는 마솔레이 박사(Dr. Marsolais: 말콤 스튜어트 분)를 만나는데 그는 마비상태에 있는 신체에 전기 충격요법을 이용하는 치료법을 연구하고 있었다. 그는 에디의 다리에 전선을 감고 컴퓨터를 작동하여 걷게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마솔레이 박사의 연구발표회 마지막에 에디는 모든 사람들 앞에서 드디어 걷게 된다. 마침내 기적을 이루어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