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폴 린치
주연: 샤논 트위드,랜스 헨릭슨,브루스 페인,피오나 하이겟,제인 헤이트미어

자막: 한국어
오디오: 스테레오
발매일: 1997-02-10
제작사: 새한
화면비율: 1.33:1
케이스: 플라스틱

새로 기획된 TV 프로그램에서 함께 작업하게 된 액션 전문 여배우 샤론 벨(Sharon Bell: 샤론 트위드 분)과 감독 잭(Jack: 브루스 페인 분), 그리고 제작진들은 촬영장소로 필요한 미술관을 현지 답사하고 샘플 촬영도 할 겸해서 샤론의 여동생이자 미술관 큐레이터인 바비(Bobbi Bell: 제인 헤이트메이어 분)를 찾아간다. 미술관은 때마침 2차대전 말에 베를린에서 폭격을 맞아 소실되었던 희귀한 청동상 '매뇨르 밸키리'의 전시를 준비 중이었고, 밸키리의 훼손된 부분에 대한 복원을 책임지고 있는 부유한 미술 후원가 에릭 데인(Eric Dengler: 랜스 헨릭슨 분)은 독일인들에 의해 몰수된 예술품들에 대한 전문가로서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미스테리의 인물. 그런 에릭의 속셈은 '밸키리'를 몰래 빼돌리려는 것이었다. 에릭의 부하들이 한창 빼돌리는 작업을 진행 중일때 미술관에 도착한 샤론의 일행은 에릭의 계략을 목격하게 됨으로써 에릭에게 붙잡히게 된다. 영문도 모르고 에릭의 포로가 된 일행에게 에릭은 자신이 밸키리를 조각한 사람의 아들인 에릭 뎅글러라고 밝힌다. 그가 찾는 것은 밸키리 안에 숨겨져 있는, 나치에 의해 개발된 부식성 화학약품 '제파닌 크리스탈'이었다. 이 약품은 현재 국제 테러리스트 그룹에서도 찾으려고 혈안이 되어있는, 아주 강력하고 치명적인 화학무기. 이제 샤론과 그 일행은 에릭이 약품을 이용해 저지를지도 모르는 위험한 상황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벌여야만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