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마우로 볼로그니니,파스쿠알레 페스타 캄파닐레
주연: 이자벨 위페르,지안 마리아 볼론테,브루노 강쯔,파브리지오 벤티보글리오,얀 바바리

자막: 한국어
오디오: 스테레오
발매일: 1987-11-11
제작사: 스타맥스
화면비율: 1.33:1
케이스: 플라스틱

알렉산더 듀마의 원작소설을 영화화.
명작 "춘희"에 새로운 감각과 애틋한 휠링을 부여한 프랑스 영화!

19세기 초 프랑스.
전도유망한 청년 아르망 뒤발은 파리 사교계의 꽃인
고급 매춘부 마르그리트 고티에를 만나 한눈에 사랑에 빠지고 끈질기게 그녀에게 구애한다.
온갖 남자들을 만나며 진정한 사랑을 믿지 않던 마르그리트 역시 그의 간곡함에 감동해 마음을 열고, 둘은 열정적인 연인이 된다. 그는 그녀를 설득하여 매춘부의 삶을 포기하게 하고, 함께 시골에 정착하여 부부와 같은 모습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아르망의 가족은 그들의 관계가 집안의 체면을 깎아 먹는 망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어느 날 아르망의 아버지가 마르그리트를 비밀리에 방문하여 아르망과 헤어져 달라고 종용한다. 아르망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르그리트는 정말로 슬퍼하면서도 결국은 그의 청을 받아들이고, 아르망은 자신이 배신당했다고 생각하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마르그리트의 곁을 떠난다. 그 직후 마르그리트는 자신이 폐결핵 말기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버림받아 비극적으로 죽어간다. 한편 아버지로부터 마르그리트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 아르망드는 그녀에게 곧바로 달려가지만, 이미 마르그리트는 죽어가고 있다. 결국 마르그리트는 아르망의 품 안에서 마지막 숨을 거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