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윤해천
주연: 오미경,나타샤 심슨,유혜린

오디오: 스테레오
발매일: 1986-05-27
제작사: 새한
화면비율: 1.33:1
케이스: 플라스틱

시드니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된 에로물.

한국에서 호주 시드니로 건너온 가짜 유학생 박지훈은 환락가 마약 거래를 통해 생활을 유지하며 호주인 애인까지 사귀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한국에서 지훈의 애인인 은영이 호주유학생인 미선이라는 여자로부터 지훈의 호주 생활을 전해듣고는 배신감에 치를 떨며 당장 호주로 달려와 지훈을 호되게 다그친다. 한편 미선은 유학생활 도중 지훈에게 몸을 뺏기고 마약에 중독되어 이제는 환락가 인생이 되어버린 상태다. 어느날 은영과 미선, 그리고 지훈의 호주애인 스텔라는 작전을 세우고 튼튼한 한국 남자 두명을 기용해 지훈을 폭행하고 정신적 괴로움을 주는 등 복수를 시도한다. 결국 지훈은 세 여자 모두를 잃게 되고 마약 거래처에서조차 영원히 추방되고 만다. 늦었지만 세 여자는 다시 새 삶을 찾아 간다.